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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몰타 여행정보

by 산톨 2019. 10. 6.

지중해에 떠있는 섬나라 몰타는 수도 발레타를 중심으로한 멋진 여행지가 많고, 치안도 좋기 때문에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기후가 온화해서 여름 휴가 때 가기 딱 좋은데요. 이탈리아 남부 지중해에 있는 작은 섬으로 고조, 코미노섬, 몰타섬 등 3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전에 로도스섬으로 쫓겨났던 성요한 기사단이 거점을 마련 했던 곳으로 세계 최고의 투명도를 자랑하는 푸른바다는 지중해의 낙원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몰타의 기후

몰타의 여행하기 좋은 기후는 5-10월 상순으로, 햇빝이 내리 쬐는 고온다습한 기후입니다. 10-3월 사이에는 우기로 인해서 여행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데요. 한국에서는 그렇게 인기가 많은 여행지는 아니지만 유럽에서는 굉장히 인기 있는 여행지로 자리메김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7-8월 시즌에는 가장 사람이 많이 몰리는 시즌으로 5-6월 상순이나 9월 하순의 성수기를 피해서 가시는 것이 여행하기 편리하실 거에요.

 

몰타 여행팁

몰타는 푸른동굴, 고조 등 여러가지 볼것들이 많은데요 대중교통을 이용할만한 것이 시내버스 밖에 없기 때문에 여러곳을 구경하는 것은 다로 무리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각 여행지를 경유할 수 있는 렌트카가 가장 유용하게 쓰이는데요 렌트카를 빌리는 것이 어렵다면, hop on hop off bus를 이용 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승하차가 자유로운 버스로 이용하시면 굉장히 효과적으로 여행을 즐기실 수 있는데요. 당일치기 여행투어도 추천드리고, 기사단, 아름다운 자연, 유구한 역사가 있는 몰타는 보고 있는것만으로도 에너지가 재충전 되는 느낌이 들거에요.

 

고도 임 디나

몰타는 발레타 뿐만 아니라 여러 아름다운 도시들이 있는데요 그 중 고도임디나는 발레타 보다 먼저 경제가 활성화 되기 시작한 중앙부의 작은 언덕에 자리잡은 도시이며, 다른 말로는 성벽의 도시라 불립니다. 이름과 마찬가지로 카라호리 성벽과 요새처럼 둘러쌓여져 있으며 24귀족의 저택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전부 돌로 만들어진 건물들로 좁은 골목길을 걷다 보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기분들 느끼실 수 있습니다.

 

발레타

본섬 동부해안에 위치하고 있는 발레타는 오스만 제국의 성 요한 기사단이 재정비를 위해 거처 했던 도시로 구시가지 전체가 도시 유산으로 자리잡고 있는 곳입니다. 멋진 성벽과 견고한 요새의 모습은 21세기에 이러한 곳이 있나 싶을 정도로 과거로 돌아간 느낌을 받으실 수 있는데요 기사단장의 궁전과 세인트 존 성당을 비롯해 볼만한 여행지들도 많고 벌꿀색 건물들과 좁은 언덕길에 건물들이 빽빽하게 자리하고 있는 모습은 이세계에 당도한것 같은 착각마저 들게합니다.

 

거석 문명

서울 시내의 절반 정도의 크기인 몰타는 세계에서 자랑하는 선사시대 유적들도 위치하고 있는데요 고조와 몰타 본섬에는 30개 이상의 거대 신전들이 오래전 모습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하쟈이무 신전, 타루신 신전, 거석 문화시대의 신전은 전부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 되어 있습니다.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티야성전은 3.600년전에 만들어진것이고 이는 이집트의 피라미드 보다 역사가 깊은 석조 건물입니다.

 

블루라군

sns에 자주 나오는 여행지 하면 블루라군이 빠질 수 없는데요 이 블루라군이 바로 몰타의 코미노섬 블루라군입니다. 몰타의 주요 3섬 중 가장 작은 규모인 코미노섬은 가까운 무인섬인데요 자연이 그대로 남아 있고, 주변 바다는 몰타에서도 가장 투명도가 높고 깨끗하다 알려져 있습니다. 에메랄드 블루 빛의 바다가 만들어내는 멋진 풍경은 사진을 남기기에도 놀기에도 최적화된 곳이에요.

 

바다에 직접 들어가지 않아도 물고기들이 놀고 있는 모습이 보일 정도로 투명한 바다이기 때문에 보트가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착시현상도 느낄 수 있는데요. 직접 방문해보면 바닷물의 깊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투명하니, 한번쯤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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