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의 종류로는 단동형 연동형 맞꽂이 단동형 광폭형 비가림 하우스 등이 있으며 구조의 특성보다는 비닐하우스의 규모에 따라 부르는 이름이 다릅니다. 원하는 작물을 재배하기 위해 비닐하우스는 어찌 보면 필수라 볼 수 있는데 시설에 따라서도 작물 재배량이 달라지고 수익이 달라지기도 하기 때문에 농업을 한다면 꼭 공부를 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비닐하우스 - 연동형
연동형 비닐하우스는 두꺼운 파이프를 땅에 고정시킨 후 그 다음 서까래 파이프를 반원 모양으로 지붕을 만들어 짓는 형태의 비닐하우스입니다. 내구성이 좋으며 대부분 화훼단지를 조성하거나 스마트팜 시설을 만들 때 이용하는 비닐하우스입니다. 한 동만 치더라도 연동형이라고 부르며 장점은 다 좋은데 단점으로 하나 꼽자면 가격이 비싸고 눈이 왔을 때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비닐하우스 - 단동형
단동형 비닐하우스의 경우 서까래 파이프를 반원 모형으로 만들어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비닐하우스입니다. 좋은 점으로는 가격이 저렴하고 안전성이 좋다는 점이며 단점인 경우에는 단동형으로 2동 이상 짓는 경우 하우스 사이에 빈 공간이 생기기 때문에 토지면적을 활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단동형으로 설치하는 경우 두동을 치게 되면 두 동 사이에 공간이 남아 면적이 아까울 수 있음
비닐하우스 - 맞꽃이형
맞꽃이형 비닐하우스는 기존 단동형 비닐하우스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진 비닐하우스입니다. 단동형 비닐하우스의 남는 공간을 매워서 만드는 식인데 단점으로는 눈이 많이 내리게 되면 무거워져서 그대로 무너지는 사례가 많은 것이 단점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 연동형 또한 눈 재해로부터 자유로운 것은 아니지만 기본 프레임이 연동형 비닐하우스가 더욱 세기 때문에 더 잘 무너지는 느낌이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비가림형 - 비닐하우스
작물에 따라 비닐하우스도 달라지는데, 옆 부분까지 비닐하우스를 치지 않고 지붕 부분에만 부분적으로 비가림 비닐하우스를 설치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관리하는데 많은 어려움도 있을뿐더러 정식 시공업체의 규격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약간 약하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비닐하우스에 필요한 - 시설물
환기시설 | 관수시설 | 레일시설 및 운반시설 |
선반과 균상대 | 커튼 혹은 가림막 | 몽골 (천장 부분) |
비닐하우스 - 자재
- 비닐 : 눈에 보이는 것이 비닐처럼 생겨서 비닐하우스라고 하지만 사실상 비닐로 치는 것은 아니며 플라스틱 필름으로 작업을 하게 됩니다.
- 기둥, 파이프 : 기둥과 파이프의 경우 KS규격을 사용하게 되는데 KS마크가 있는 경우라면 비닐하우스 정격 규격에 맞는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서까래 : 흔히 하우스 파이프라고도 불리며 25 파이프와 32 파이프가 있습니다.
마침
지금까지 비닐하우스 종류와 자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주 간단한 사실이지만 비닐하우스에서 수확을 한 다음 많은 양의 작물을 보관할 수 있는 창고 또한 미리 만들어 두시면 좋고, 수확물이 그날그날 바로 전부 팔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창고에서 서늘한 환경이나, 작물에 맞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 장기간 보관하실 것 또한 미리 생각해 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