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연체 하루 한 달 지나게 되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1~2 금융권 할 것 없이 연체를 보시면 약정이자 +3%라는 말을 자주 보시게 될 텐데 이는 기존에 약정된 금리에서 +3%로 연체가 발생이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대출의 특성상 금리가 복리로 쌓이기 때문에 많은 걱정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대출연체 - 최대 법정이자율
2021년도 7월부터 국내의 법정 최고 이자율은 20%로 정해지게 되었습니다. 이 말은 연간 이자율 20%를 넘을 수 없다는 것이며 정식으로 대부업 등록을 하기 위해서는 고금리의 기준 연간 20% 이상의 금리를 받아서는 정식 대부업체로 등록할 수 없게 됩니다. 법정 최대 이자율에 대한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대부업 저축은행 캐피탈 등 정식 대부업체를 이용한다면 복리를 적용해도 20% 이하로 대출받을 수 있음
- 정식으로 등록된 대부업체가 아니라고 한다면 추심을 진행하는 것도 법적으로 무리가 많음 (사실상 대출금액을 안 갚는 경우도 많음) * 하지만 불법 업체이기 때문에 충분히 처신에 문제가 생길 수 있음 (이판사판)
- 대부업으로 정식된 업체의 약정금리 한도는 최대 3% 입니다.
단기 연체자 - 장기 연체자 기준
연체자는 단기 연체와 장기 연체로 나뉘게 되며 간단히 정리하면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단기연체자 | 연체금액 30만원 이상 연체일 수 30일 이상 ~ 90일 미만 |
| 장기연체자 | 연체금액 100만원 이상 연체일 수 90일 이상 신용정보원 및 신용정보사에 채무불이행 등재 (즉 신용불량자) |
하루 정도 연체를 한다고 해서 단기 연체자로 바로 전환되는 것은 아니고 별 다른 불이익은 없으며 법정 금리인 약정금리 + 3%의 대출금리로 연체금을 상환하게 됩니다. 애초에 미리 대출금리를 싸게 받았다 할지라도 연체금리가 몇 달 치밀리게 되면 법정 최고이자율 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상환할 수 있을 때 제 때 상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 연체자가 된다면?
말 그대로 추심에 들어가게 됩니다. 추심이 진행된다면 은행사나 2~3 금융권의 경우 담보대출을 받았다면 담보물을 경매로 처리하여 원금을 상환하고 일반 신용대출인 경우에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차량이나 통장 등을 압류해서 상환을 진행하도록 합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합법이고 불법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추심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보시면 됩니다.
채권추심 전화 안받으면 자택방문?
채권이란 금융업에서 개인 혹은 회사에게 대출을 해주며 받는 권리를 의미하며 반대로 대출을 진행한 사람은 채무자 혹은 채무 회사가 됩니다. 제대로 상환을 이어가지 않는 경우라고 한다면
nagano-100.tistory.com
대출 연체 - 하루 한 달?
결과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하루 정도 연체해서는 대출 이자만 조금 가산이 되는 것이고 1주부터 4주 까지도 괜찮습니다만 한 달이 지나는 시점부터 단기 연체자로 등록이 되고 신용상의 불이익을 얻을 수 있으며 3개월 차가 되는 순간 채무불이행으로 추심이 들어올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연체 상환 후 카드 - 정지 풀리는 기간
연체대금 상환 후 그 정보가 해제되기까지 카드사 영업일 기준 3~5일 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베이스는 그렇지만 해당 은행사에 따라서 해제가 되는 시간이 더 걸리실 수도 있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대출 연체 하루 한 달 지나게 되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정식 대부업으로 등록된 업체의 경우 연체일이 90일 이상이 된다면 합법적으로 추심을 진행할 수 있고 상환할 의지가 없는 경우라고 한다면 더욱 빠르게 재산을 정리해 나가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출을 이용하시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상환계획을 잘 세우시는 것입니다.
